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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종로·인천 오간 30번 환자…6일부터 증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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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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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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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새로 확인된 30번째 환자는 52년생 한국 국적의 여자 환자로 29번째 환자의 배우자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9번째 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14명이 확인됐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0.2.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7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새로 확인된 30번째 환자는 52년생 한국 국적의 여자 환자로 29번째 환자의 배우자이며 접촉자에 대한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29번째 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14명이 확인됐으며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의 조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0.2.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31번째 확진환자가 지난 7일부터 새로난한방병원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중대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61세 한국 여성인 31번 환자가 대구시 수성구 새로난한방병원에서 7일부터 입원치료 중 10일부터 발열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14일 실시한 영상 검사에서 폐렴 소견이 확인돼 항생제 치료 등을 실시하던 중 17일 대구 수성구 보건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 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입원 중이다.

31번 환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외국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중대본은 즉각대응팀과 관할 지자체를 동원해 감염원,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중대본은 중국 국적의 가이드인 12번 환자(49)와 그의 중국인 아내 14번 환자(41)의 증상이 호전돼 실시한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돼 이날 격리해제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격리 해제 대상자는 12명으로 늘어난다.

중대본은 최근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의 동선도 추가 공개했다. 29번 환자(82세, 남)는 증상 발현일 이전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기원 등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 이용자 등을 중심으로 의심 증상 여부, 해외 여행력 등을 조사 중이다.

부인인 30번 환자(68세, 여)는 5~7일 서울시 중구 소재 회사로 도보로 출퇴근했으며 8일 서울대학교병원에 외래방문했다. 10일 강북서울외과의원을 방문한 뒤 오전 10시쯤 지하철을 이용해 지인들과 인천시 중구 용유도를 방문해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지하철을 이용해 경인아라뱃길에 방문했다. 이후 지하철을 이용해 동묘앞역으로 이동한 뒤 종로구 소재 단골온우리약국에 들렀다.

13일에는 명륜진사갈비 서울동묘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스타벅스 동묘앞역점에 들렀다. 14일에는 택시로 회사에 출근한 뒤 강북서울외과의원에 갔다 단골온누리약국에 방문했다. 15일에는 남편인 29번 환자 간호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을 갔고 16일 이 병원에서 집으로 갔다 선별진료소 진료를 거쳐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30번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20명이 확인됐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6일부터 기침과 오한, 근육통 증상이 발생했다고 진술했다.

중대본은 의료기관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초동대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자체에서도 환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내 격리병원·시설, 의료인력, 이송수단 등을 실제 활용 가능한 수준으로 준비하고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의료진에게 감염병 특성상 대응 지침 등이 개정되고 있는 만큼 중대본 지침과 발표 내용 등에 관심을 갖고 최신 정보와 사례정의 등에 따라 진료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대본은 "코로나19 발생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나 지역의 방문객, 의료기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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