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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회사 월급은 얼마일까?"…임금직무정보시스템에서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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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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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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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금직무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사진=임금직무정보시스템 홈페이지 캡처
이제 근로자들은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타 근로자들의 임금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게 된다. 임금직무정보시스템 덕분이다.

고용노동부는 18일 '임금직무정보시스템'(www.wage.go.kr)을 통해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여기엔 사업체 특성별 임금 분포 현황은 기업 업종과 규모, 직업, 경력, 성별, 학력 등 6개 변수의 교차 분석에 따른 임금(연봉 기준) 정보를 담고 있다.

이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중 3년(2016~2018년)간 임금구조부문의 원자료를 활용해 임금분포현황 통계를 도출한 결과다. 이러한 정보는 임금직무정보시스템 사이트에 들어가 '임금정보-사업체 특성별 임금분포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부는 기업들이 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이 오르는 구조인 연공성이 강한 현행 임금 체계를 직무급 중심으로 개편할 때나 노동자의 임금을 정할 때 임금 분포 현황 통계를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통계의 설계·분석 작업을 주관한 오계택 한국노동연구원 임금직무혁신센터 소장은 "원하는 정보를 일일이 검색해 비교해야 하는 현행 임금 정보 제공방식과 달리 보다 상세한 전체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의 임금정보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했다.

지난해 고용부의 임금 결정 현황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임금 인상률을 결정할 때 기업의 실적·성과(65.1%)와 함께 동종업계 임금 수준(62.8%)을 가장 많이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임금 정보가 기업의 '경영상 비밀'로 인식돼 참고할 만한 시장 임금 정보가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번 통계를 통해 특정 업종 내에서 사업체 규모나 직업별로 임금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참고할 수 있다. 다양한 직업별로도 사업체 규모나 경력, 성별·학력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간 임금수준을 알 수 있다. 또 남녀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가 어느 정도인지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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