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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4곳 모두 전략공천?…일산의 與얼굴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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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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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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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가 제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보고 있다.  2020.2.9/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가 제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보고 있다. 2020.2.9/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텃밭인 경기도 고양시 4개 지역구 중 2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정했다. 남은 2곳도 전략공천으로 정할지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은 19일 정재호 의원이 재선 도전장을 내민 '고양 을'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지난 17일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고양 병'에 영입인재 홍정민 로스토리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를 전략공천했다.


고양시는 서울과 맞닿아 있어 모든 선거때마다 수도권 전략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1기 신도시인 일산을 포함한 이곳엔 젊은 유권자가 많아 진보 색채의 정당이 선전했다.

20대 총선에서 고양에선 심상정 정의당 대표(고양 갑)와 정재호 민주당 의원(고양 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고양 병: 일산 동구), 김현미 국토부장관(고양 정: 일산 서구)이 당선됐다.

유 부총리 지역구인 '고양 병'은 그동안 민주당이 어떤 후보를 내느냐를 놓고 관측이 무성했지만 영입인재인 홍 변호사가 투입됐다.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출신인 홍 변호사는 여성 경력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사법시험에 도전한 후 AI 스타트업을 창업한 이력을 갖고 있다. 홍 변호사는 민주당의 영입인재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이 확정됐다.

그동안 교체론이 나왔던 정재호 의원의 지역구 '고양 을'도 전략공천으로 정해졌다. 정 의원은 지난 2018년 가을 건강 문제로 의정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재활에 힘을 쏟았다.

지난해 하반기 국회에 복귀해 의정 활동을 재개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건강 상태가 걸림돌이란 지적이 많았다. 정 의원은 건강에 문제가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총선 준비에도 적극적이었지만, 결국 컷오프 대상이 됐다. 당 안팎에선 '노무현 대통령의 필사'로 유명한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곳에 투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남은 2곳(고양 갑, 고양 정)의 공천 향방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고양 정'(일산 서구)은 일찌감치 전략공천이 됐다. 그간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과 김대중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등이 거론됐지만 제3의 인물이 낙점될 것이란 관측이 많다.

문명순 전 민주당 고양갑지역위원장이 단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고양 갑'은 추가 공모지역으로 정해진 상태다. 추가 공모 상황과 전략공천 방향 등 추후 공관위 상황을 봐야겠지만, 문 전 위원장이 최종 후보로 정해질 것이란 게 당 안팎의 시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부동산 이슈가 많았던 일산을 비롯해 고양시 전체 선거 판세가 어쩌면 수도권 최고의 격전지가 될 수 있다”며 “고양시는 민주당의 전략 공천이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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