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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신임 대표에 이지은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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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신임 대표에 이지은 부사장 선임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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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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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센츄어 출신 컨설팅 전문가…"한국서 클라우드 입지 강화"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신임 대표 내정자/사진제공=한국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지은 신임 대표는 경영·컨설팅 및 IT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오는 4월 1일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엔터프라이즈 글로벌 사업부문장으로 회사에 합류했다. 클라우드와 AI 등의 최신 IT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적용하는 업무를 맡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전에는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액센츄어(Accenture Korea)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이 신임 대표는 "IT산업 전반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기에 CEO를 맡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국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6년부터 지난 4년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직에 재임한 고순동 사장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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