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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레전드' 김치전 사건…10년 만에 정준하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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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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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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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을 만들고 있는 방송인 정준하씨(왼쪽)과 명현지 셰프(오른쪽). /사진 = 정준하 유튜브 갈무리
김치전을 만들고 있는 방송인 정준하씨(왼쪽)과 명현지 셰프(오른쪽). /사진 = 정준하 유튜브 갈무리
'국민 예능'으로 불렸던 무한도전의 '김치전 논란'의 방송인 정준하와 명현지 셰프가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정준하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계정 '정준하 소머리국밥'에 '정준하. 김치전. 그리고 10년'이라는 제목의 5분짜리 영상을 올렸다.

이 영상에는 정준하가 명 셰프를 찾아가 10년 전의 '김치전 논란'을 사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준하는 2009년 11월 '무한도전'의 해외 촬영 도중 명 셰프와의 대립으로 누리꾼들의 비판을 받았다. 당시 정준하는 외국인들에게 대접하기 위한 김치전을 만드는 과정에서 명 셰프의 조언을 듣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일었다.

정준하는 '재회'라는 제목의 이 영상에서 서울 강남구의 한 한식당을 찾았다. 정준하는 "머리님(정준하 유튜브 구독자)들. 오늘은 여러분이 그렇게 꿈꾸던 날"이라면서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사진 = 정준하 유튜브 '정준하 소머리국밥'
/사진 = 정준하 유튜브 '정준하 소머리국밥'

정준하가 찾은 한식당은 명 셰프가 운영하는 곳으로, 정준하는 명 셰프와 얼싸안으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정준하는 "(2009년) 방송 끝나고 계속 만났는데, 최근에 좀 못 만났다"며 "사실 명 셰프와 진짜 자주 봤다"고 털어놨다.

명 셰프는 "당시 제가 (김치전 논란이 담긴) 본 방송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작가님에게 '잘 봤다'고 전화까지 드렸었다"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당시 논란이 됐던 방송을 함께 시청했으며, 정준하는 무릎을 끓고 손을 드는 모습을 연출하며 "미안하다, 현지야"라고 사과했다.

명 셰프는 정준하의 사과에 대해 "사실은 그때 논란이 되자 오빠(정준하)가 먼저 사과 전화를 했었다"며 "논란이 되자 저도 오빠에게 (미안했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이제 우리가 다시 김치전을 한 번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떻겠냐. 내가 이번에는 말 잘 듣겠다"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정준하는 지난 1일 유튜브 계정을 개설하고 연이어 영상을 게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개설 당시 '무한도전'의 동료 유재석과 채널 이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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