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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구서 코로나19 대량 감염…정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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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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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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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기 전 총선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상가밀집지역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기 전 총선 공약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정부의 초동 대응이 실패했다며 비판에 나섰다.

황 대표는 19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대구에서 10여명의 확진자가 한꺼번에 발생하고, 서울 성동구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며 "대구에서 대량 감염을 야기한 확진자는 방역망 밖에서 감염된 분들"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라며 "정부의 초동 대응 실패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국민들의 깊은 우려와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늑장 대응, 중국 눈치 보기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과할 정도로 대응하겠다더니 전부 말뿐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 대표는 이제라도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정부는 이제라도 의협(대한의사협회) 권고에 따라 중국 입국 제한 조치의 확대를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범국가적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강화 등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한시적 세금 감면을 제시했다. 황 대표는 "간이과세가 적용되는 소상공인의 부가가치세를 올 상반기 6개월에 한해 면제할 것을 제안한다"며 "우리 미래통합당은 초당적으로 대처하고 정부당국의 노력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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