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대구 지역 유치원·초중고교 800곳 개학 1주 연기

머니투데이
  • 이영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20 19:41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코로나19 한달-지역감염 새국면]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에서 제65회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졸업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를 쓴 채 모니터로 졸업식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여고에서 제65회 졸업식이 열렸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졸업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를 쓴 채 모니터로 졸업식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자 대구시교육청이 관내 유치원과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20일 오후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대책으로 대구지역 유치원 341곳과 초중고교 459곳 개학을 3월9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신학기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결정이다.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관리 등에 대해선 추후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학교 개학은 연기되지만 교직원은 정상출근해 개학 준비를 하게 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희망자에 한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신학기를 대비해 전체 유치원과 학교에 소독 및 방역활동도 강화한다. 전체 유치원과 학교에 마스크·소독제·의료용 장갑 등 방역 물품구입에 소요되는 예산 11억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외부인 출입이 많은 시설의 전체 휴관을 결정했다. △대구 중앙도서관 △2·28기념도서관 △동부·서부·남부·북부·두류·수성·달성 등 9개 시립도서관 △창의융합교육권 △학생문화센터 △교육박물관 △유아교육진흥원 △학생수련원 3곳도 학생체험과 연수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관내 학원에도 휴원을 적극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대표적인 재수종합학원인 송원 지성학원을 비롯 중대규모 학원 대부분이 23일까지 휴원하기로 했다.

민간업자 대여 시설에도 운영 중단을 권고했다. 학생문화센터 수영장 등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 수영장이 해당된다. 운영 중단에 따른 계약자 손실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운영 중단 기간만큼 사용허가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기간 다른 사람과 접촉 기회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구교육청에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