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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클릭 소동…'Z플립 톰브라운' 개운치 않은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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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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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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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명품 브랜드 톰브라운드과 손잡고 내놓은 297만짜리 폴더블폰 한정판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이 판매 첫날 새벽 모두 팔렸다.

삼성전자는 21일 0시부터 자사 온라인몰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 결과, 오전 2시 넘어 준비된 수량을 모두 소진했다.

그러나 그 과정이 개운치는 않았다. 전날 밤부터 삼성닷컴은 접속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판매 시작 30분 전부터 사이트 접속이 원활치 않았다. 이후 자정이 되자 나타난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웹페이지 에러 팝업만 반복해 표시됐다.

아무런 공지없이 에러만 반복되자 구매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소셜 미디어에는 "이럴거면 인터파크에서 예약 시켜라" "서버터졌다..S20구매도 오류난다" "삼성 내일 긴급점검하고 사과문 올려라"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전 1시 30분경 “늦은 시간까지 대기하시며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님들께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머리를 숙여 양해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정상화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안내했다.

그러더니 오전 2시 넘어 느닷없이 판매 버튼이 'Sold Out(판매 소진)' 버튼으로 바뀌었다. 그 사이 사이트가 정상화됐고 그 틈에 접속이 이루어진 소비자들이 구매에 성공했던 것으로 보인다. 삼성측은 공지를 통해 "원활하지 못한 접속 환경에도 불구하고 고객 여러분의 관심 속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고 공지했다. 하지만 삼성닷컴의 반복된 시스템 에러에 잠시 방심했던 구매자들은 또다시 허탈감에 빠져야 했다.

이날 사이트 접속자 폭주는 당초 온오프라인으로 판매를 병행하려던 것을 높은 인기에 판매 당일 매장 앞 혼선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배려해 모두 온라인 판매로 전환하며 사용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웃돈을 얹어 되팔려는 '폰테크' 수요까지 겹치며 더 많은 구매자가 접속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은 무광 회색을 외관에 적용해 일반 '갤럭시Z 플립'과 차별화 했다. 여기에 톰브라운 로고와 브랜드 고유의 빨간색, 흰색, 파란색 대표 패턴이 입체적으로 적용됐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 테마도 톰브라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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