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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코로나19 심각…문 대통령 짜파구리 먹을 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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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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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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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사진=홍봉진 기자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사진=홍봉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기생충' 제작진 및 배우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짜파구리 오찬을 가진 가운데,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를 비판했다.

나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고, 사후 확진이지만 첫 사망자가 나온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전 국민이 불안했던 하루"라며 "질본은 지역사회 확산 시작을 인정했는데, 미리 정해진 축하 일정이었어도 (정부는) 유유자적 짜파구리 먹을 때인가"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3월 중순 개강을 두고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관리 및 대응 점검 차 현장을 찾았지만 문제점은 예상보다 훨씬 심각했다"며 "중국인 유학생이나 의심환자를 강제 격리할 법적 권한이 대학에 없고, 전체 유학생 중 기숙사 입소 학생은 고작 10%에 불과해 나머지 90%의 학생에 대한 관리는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정부는 7만여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책임을 오롯이 대학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전염원 차단을 위한 시급하고도 단호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14일 이내 중국 방문‧경유한 모든 외국인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를 제안하며 "잘못하다가는 우리나라가 입국제한 대상국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문 대통령은 같은 날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을 기록한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 등 제작진‧배우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했다. 점심 메뉴에는 김정숙 여사가 이연복 쉐프에게 배워 직접 조리한 '짜파구리'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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