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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군대도 뚫렸다…22일부터 전 장병 휴가·외출·외박·면회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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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평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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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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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군 장병들의 발이 묶인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22일부터 전 장병의 휴가, 외출, 외박, 면회를 통제하기로 결정했다.


20일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병 중 첫 사례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9시, 각 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국방부 주요직위자와 함께 '국방부 확대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군내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뉴스1) =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국방부 국방개혁자문위원 위촉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0.2.19/뉴스1
(서울=뉴스1) =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년 국방부 국방개혁자문위원 위촉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0.2.19/뉴스1

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 장병에 대한 휴가, 외출, 외박, 면회 통제를 결정했다. 다만 전역 전 휴가 및 경조사에 의한 청원휴가는 정상 시행키로 했다. 전역 전 휴가를 앞둔 장병들은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휴가일정을 조정키로 했다.

한편 제주 해군부대 코로나19 확진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이 확인돼 제주대 병원 음압병상에 입원조치됐다. 해당 부대는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의 예방조치를 시행했다.

또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조치 중이다.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코로나19가 군 내부에 확산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공조한 가운데, 특단의 방역대책을 강구해달라"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안정적으로 부대를 지휘하면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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