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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오늘 스페인 출국…레알 베티스? 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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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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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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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31)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31)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기성용(31)의 스페인 1부리그 진출이 임박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 'C2글로벌'은 지난 20일 오후 "기성용이 스페인 1부리그 클럽과의 계약 협상 마무리와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21일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기성용은 스페인 2부리그 우에스카 이적으로 알려졌으나, 현재 1부리그의 레알 베티스와 계약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는 레알 베티스가 아닌 RCD 마요르카와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 언론 울티마 호라는 "마요르카가 지금 기성용과 협상을 하고 있다. 기성용을 둘러싸고 마요르카가 가장 앞서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11년 만의 K리그 복귀를 추진하다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기성용은 원소속팀인 서울과 협상을 진행했지만, 연봉 등에서 큰 의견 차이를 보이며 무산됐다.

이후 기성용 측은 전북 현대와도 접촉했지만, 서울에 우선협상권과 위약금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이마저도 없던 일이 됐다. 서울이 2009년 기성용을 셀틱으로 보내면서 책정한 위약금은 200만 유로(약 26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적설을 둘러싸고 논란이 이어지자 기성용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나를 가지고 놀지 말라. 내가 당신을 갖고 논다면 당신도 싫어할 것"이라고 영어로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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