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3자 연합 , 5% 지분 매입 반격에 한진칼 강세

머니투데이
  • 강민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2.21 09:23
  • 글자크기조절
  • 댓글···

[특징주]

'3자 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이 한진칼 지분 추가 매입하며 반격에 나선 가운데 한진칼 주가도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57,200원 상승13150 29.9%)은 전 거래일 대비 4.35% 오른 5만1600원을 보이고 있다.

전날 20일 반도건설 계열사인 대호개발과 한영개발은 한진칼 지분 297만2017주(5.02%)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취득한 지분은 대호개발이 3.77%, 한영개발이 1.25%에 달한다. 이들은 추가로 지분을 확보하는 데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로써 3자 연합의 한진칼 지분율은 기존 32.06%에서 37.08%로 높아졌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우호 지분은 조 전 부사장이 빠진 조 회장 일가 지분(22.45%)에 조 회장의 백기사로 여겨지는 미국 델타항공(10%), 올해 들어 1%가량 주식을 추가로 사들인 카카오(2%)를 더해 34.45%로 추산된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양측의 지분율이 뒤집힌 것이다.

이미 주주명부가 폐쇄된 탓에 추가 매입한 주식은 오는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3자 연합이 이번 주총에서 주주제안이 부결되면 이후 임시 주총을 열어 경영권 공격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강성부 KCGI 대표는 전날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주주연합 기자간담회’에서 “임시 주주총회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정기 주주총회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상반된 주장을 펼쳤다.

앞서 주주연합은 한진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최근 전문경영인 선임 등 주주제안을 했지만 지난 18일 주주연합이 추천한 이사 후보 중 한 명인 김치훈 전 대한항공 상무가 자진 사퇴하면서 여론전에서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내일 뭐입지

많이 본 뉴스

MT 초성퀴즈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