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학부 홍보영상 제작

경희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은 최근 2019학년도 특성화 사업으로 전임교수, 재학생, 직원, 조교가 함께 참여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영상은 지난해 11월 30일 국내 최대 규모인 KHCU 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촬영이 진행됐고, 작년 9월 영상 기획을 시작으로 5개월간 촬영 및 편집을 진행했다. 완성된 학부 홍보영상은 학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를 위해 5개 전공(컴퓨터정보통신공학, AI사이버보안, ICT융합콘텐츠, 산업디자인, 시각미디어디자인)으로 이뤄진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은 트렌드에 따라 구성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짧고 임팩트 있는 2편의 콘셉트 영상을 완성했다.

첫 번째 영상은 참치광고를 패러디해 간단한 운율에 맞춰 두 학생이 반복되는 댄스를 추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최민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17학번), 김시온(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18학번) 학생이 조정석과 손나은 역을 맡았다.

이 영상은 스스로 만드는 다양한 융합교육인 '내가 만드는 나만의 내시피(내가 만드는 레시피)'란 콘셉트의 영상미가 특징이다.


이어 두 번째 영상은 SSG쓱 광고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혜미 학생(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19학번)과 고현철 학생(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16학번)이 각각 공효진, 공유 역을 맡았다.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 이소연 학부장은 "오랜 기간에 걸쳐 기획, 촬영 및 편집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도출되도록 세심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영상 촬영 시 학생들의 어색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불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크리에이터, 유튜버, 틱토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쇼트폼(Short-Form) 영상 콘텐츠에 도전하길 원하는 학생들은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며 "소품준비, 분장, 기획 과정에 도움을 준 모든 학부 구성원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산업디자인전공 정윤성 주임교수는 "이번 2편의 학부 홍보영상은 두 가지 방향인 학부의 장점과 특성과 재밌는 영상스토리를 녹여내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소프트웨어디자인융합스쿨은 코딩, 빅데이터, 보안, 게임, 미디어콘텐츠 기획 및 홍보, 영상 크리에이터, 유튜버, 생활환경 디자인분야 등 다분야의 특화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