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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탁구 "예정대로 3월 개최, 코로나19 방역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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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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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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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  /사진=대회 조직위
유승민 조직위 공동위원장. /사진=대회 조직위
하나은행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오거돈 부산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대회 준비 진행과정 및 코로나19 대처 방안에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스티브 데인턴 국제탁구연맹 CEO과 유승민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석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는 예정대로 오는 3월 22일에서 29일까지 83개국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며 "부산시와 함께 코로나19 방역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 기간에는 열화상 카메라 4대를 비롯해 손소독제, 관중용 마스크를 경기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일일 2회 소독뿐만 아니라 30분 단위로 관중들의 접촉이 많은 화장실 및 문손잡이 등의 부분 소독도 수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데인턴 CEO는 “지난 20일부터 국제탁구연맹에서 실사를 나와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주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역사상 최고의 세계선수권대회를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질문에 “현재로서는 부산에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취소에 대해 최종 결정한 부분은 없다. 그러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다면, 연기 등의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유승민 공동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코로나19와 관련, 대회 개최에 대해 궁금해 하시고 걱정하시는 것을 알고 있다. 조직위는 오랫동안 준비를 철저하게 해왔지만, 이번 사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간으로 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연기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부산시 및 방역당국과 긴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은 있느냐”는 질문에 데인턴 CEO는 “북한의 참가를 위해 노력했지만 참가 신청이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참가할 가능성은 공식적으로 없다. 그러나 다방면으로 북한과 접촉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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