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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대구교회 31번환자 등 7명, 2월7~10일 함께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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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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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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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김휘선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환자 7명이 비슷한 시기에 발병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번 환자의 발병일은 2월7일로 보고 있고 신천지 신도 중 7일~10일 사이에 발생한 환자가 5~6명 정도 있다"며 "7명 정도가 1차적으로 어떤 감염원에 폭로돼 비슷한 시기에 발병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신도들이 교회의 주말 종교 행사나 소규모 모임을 통해 여러명을 접촉해 2월 14일부터 2차 환자가 발생한 양상을 보인다"며 "31번 환자가 혼자 발병해서 잠복기를 거쳐 2차, 3차 환자가 생긴 게 아니기 때문에 31번 환자도 공통 감염원이 있다고 추정하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신천지교회 신도 1명이 중국을 다녀온 것도 확인됐다. 이 신도는 지난달 9일 중국을 다녀왔으며 후베이성이나 우한이 아닌 다른 지역을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 외 해외여행력이 있는 신도 3명도 코로나19와 연관성은 높지 않다고 중대본은 판단했다.

중대본은 31번 환자 등 신천지 신도들과 청도대남병원과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다. 31번 환자와 초기 진단된 신도 6명의 동선을 확인한 결과 대남병원을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대본은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신천지교회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 특히 전파가 있던 시기에 타 지역에서 대구교회를 방문한 200여명에 대한 자가격리와 집중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0명 중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자는 84명으로 조사됐다. 전국의 누적 환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모두 346명으로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연관자는 169명(48.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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