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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 2번째 확진자, 60대 男환자…1번째와 접촉추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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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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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긴급브리핑…'강동구 거주' 동선 파악은 아직 은평성모병원 응급실·외래진료 잠정폐쇄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정지형 기자
병원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21일 권순용 병원장과 최정현 감염관리실장이 브리핑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0.2.21/뉴스1© News1
병원 직원 중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21일 권순용 병원장과 최정현 감염관리실장이 브리핑을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0.2.21/뉴스1© News1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정지형 기자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번째 확진자는 이 병원 환자였던 6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해당 병원 직원이었던 1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현성 은평구보건소장은 22일 오후 5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은평성모병원 확진자 추가에 따른 긴급 브리핑'에서 "은평성모병원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폐렴으로 기저질환이 있어 입원한 남성 A씨(62)"이라고 밝혔다.

하현성 소장은 "(2번째 확진자에 대해) 아직 자세한 동선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번째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 여부에 대해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번째 확진자는) 입원한 환자 중에 나온 것이고 관련성에 대한 확인은 안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는 병원 안에 있는 사람 중 환자가 나온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병원 측은 2번째 확진자가 1번째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번째 확진자의 건강상태에 대해 김미경 구청장은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며 "입원 전에는 기침만 조금 하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전날(21일) 은평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1번째 확진자는 환자를 병동에서 검사실로 이송하는 이송요원이었다. 병원에 따르면 1번째 확진자는 17일 퇴사했지만 지금까지 207명의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35명은 퇴원한 상태고 72명은 아직 입원 중이다.

병원에 따르면 1번째 확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마스크로 코와 입을 다 가리지 않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병원 내 감염이 더욱 확산할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2번째 확진자는 서울시 내 23번째 확진자이며 강동구에 거주하며 서울대학교 병원에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날 기준 서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구로구에 거주하는 남성(40)과 강동구 거주 남성 A씨가 추가돼 총 23명이 됐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은평성모병원 응급실과 외래진료를 잠정 폐쇄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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