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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기업 해외진출 타당성 조사지원사업'은 해외물류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사업 유형별 진출 가능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기업은 △일반진출형 △인수합병형 △시설투자형 등 다양한 유형 중 하나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대상에는 최대 8000만원 한도에서 타당성 조사비용 중 50%를 지원한다.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화주기업과 물류 기업 간 협력으로 현지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에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주기업에는 해외생산시설과 판로확보를, 물류기업에는 거래물량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추진을 돕는다.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신청해야 하고 선정 컨소시엄에는 최대 4000만원 한도에서 컨설팅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해수부는 서류심사와 전성위원회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4월쯤 최종지원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중장기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박영호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은 새 시장 창출과 안정적 국제 물류네트워크를 위해 매우 효과적 수단"이라며 "해외 진출성과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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