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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퀸 고진영, 3년간 LG전자 로고 새긴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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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퀸 고진영, 3년간 LG전자 로고 새긴 유니폼 입는다

머니투데이
  • 이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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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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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90,600원 ▼1,600 -1.74%)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진영 선수는 계약기간 동안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 로고가 표기된 상의를 착용하고 국내외 경기에 나선다. LG 시그니처의 브랜드 홍보대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고 선수는 지난해 LPGA투어 중 두 번의 메이저대회(ANA 인스피레이션,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모두 4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특히 한국 선수 최초로 올해의 선수상, 상금왕,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동시에 석권했다.

고진영 선수는 "LG전자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세계 무대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뚜렷한 목표의식과 최고를 향한 도전정신을 높이 평가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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