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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병원에서 관계자들이 방문객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진표를 받고 있다./사진 = 뉴스 1 |
경상남도는 23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22~23일 밤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늘었다"며 "경남 지역의 총 확진자 수는 14명"이라고 발표했다.
경남은 지난 20일 경남 합천군민 2명과 진주에 거주하는 형제 2명 등 총 4명이 첫 확진자가 됐다. 이들 4명은 코로나19 확산의 주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오전에는 한마음창원병원에서 근무하는 창원 거주자 간호사 1명과 합천 거주자 1명 등 2명이 추가됐다. 오후에는 간호사의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남 지역의 확진자는 22일 오후까지 총 7명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전날 밤 사이 창원에서 3명의 확진자가 늘었으며, 거제·양산·고성·함양에서 각각 1명이 늘어 총 7명이 늘어났다. 23일 오전 11시 현재 경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창원 5명, 합천 3명, 진주 2명, 거제·양산·고성·함양에서 각 1명으로 총 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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