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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에 올라온 코로나19 관련 업데이트 현황(서울대 공과대학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1 |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근무하는 행적직원의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대 공과대학은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대학 행정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의 가족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A씨가 일했던 건물 301동은 출입이 통제되고 방역작업에 들어간다. A씨의 동선에 있는 302동 식당과 농생대 식당도 방역이 진행된다.
현재 A씨는 관악구보건소에서 모니터링 중이며 증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무증상이 계속되면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14일 이후 검사가 진행된다.
한편 서울대는 오는 24일부터 중앙도서관의 모든 자료실과 열람실 이용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기존의 일반 열람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였다.
열람실 이용시간이 변경되면서 24시간 열람실 또한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만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의 출입구도 9개에서 4개로 줄인다. 출입구에선 근무자들이 방문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문진표를 작성하도록 한다.
14일 이내 중국 등을 방문했거나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도서관 출입을 할 수 없다.
김명환 서울대 중앙도서관장은 "대구와 청도를 방문한 자의 출입은 막을 수는 없지만 출입 자제를 권고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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