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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도 막히나…항공사 대구 노선 속속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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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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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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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달- 지역감염 새국면]

지난18일 이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28명까지 불어난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 동성로 일대가 평소와 달리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제는 지역사회 전파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3월까지 계획됐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어린이집 1324개소에 당분간 휴원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 사진=대구=임성균 기자 tjdrbs23@
지난18일 이후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28명까지 불어난 가운데 21일 오후 대구 동성로 일대가 평소와 달리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제는 지역사회 전파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3월까지 계획됐던 모든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어린이집 1324개소에 당분간 휴원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 사진=대구=임성균 기자 tjdrbs23@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의 직격탄을 맞은 대구의 하늘길이 속속 닫히고 있다. 항공사들이 대구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을 감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 등 국내선 감축이 이뤄진데다 이미 앞서 상당수 노선이 가동 중단되면서 대구공항은 사실상 휴업 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하루 왕복 두 차례 운행하던 대구~제주 노선을 23~24일 결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환승을 위해 운행하는 대구∼인천 노선도 같은 기간 운항을 중단한다.

아시아나항공도 대구~제주 노선을 닫는다. 24일 두 편을 감축한 후 25일부터 내달 9일까지는 전 노선을 비운항한다고 같은 날 밝혔다.

국토부는 항공사별로 대구 노선 운항과 관련해 사태 파악을 진행 중이다. 정부 차원의 지침을 내리기 보다는 항공사 자율에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항공도 대구∼제주 노선을 24∼29일 운항 중단하기로 했다. 매일 두 차례 운행하던 해당 노선은 이미 지난 18일부터 하루 1번 왕복으로 감편된 상태였다. 대구~타이베이 노선도 3월까지 운항을 멈추기로 했다.

또 에어부산이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오늘부터 운항 중단하는 데 이어 대구∼제주 노선을 24일부터 운항 중단한다. 대구~세부 노선을 26일부터 운항 중단하는 티웨이항공도 대구 발 국내 노선을 추가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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