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미스터리 음악쇼'에서는 가왕 '낭랑 18세'에 대적할 8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사이다와 삶은 달걀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룰라의 '3! 4!'를 선곡해 가창력을 뽐냈다. 삶은 달걀은 64대 35로 사이다를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가면을 벗은 사이다가 안선영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선영은 무대가 끝난 후 아들 때문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아들 이름이 서바로다. 김성주 씨가 계속 바로를 부르니까 아이가 ‘왜 자꾸 이름을 부르냐’고 하더라”며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어른, 후배들이 찾아오고 싶은 선배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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