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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 건축의 새 활력소 될까…서울 정수초, '한옥교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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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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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 완공 계획

서울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 조감도.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서울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 조감도. (서울시교육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 2017년부터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정수초등학교에 한옥교실을 건립한다.

교육청은 24일 "전통적이고 친환경적인 한옥건축을 학생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정수초등학교에 신한옥형 교육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옥교실 사업 구상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한옥기술 연구개발 사업의 보급화 목적으로 제안한 것으로, 2018년 교육청의 공모를 통해 서울정수초등학교가 건립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기획과 설계를 진행하고, 24일 착공해 오는 8월말 완공할 계획이다. 교육청이 조성 부지와 사업비 일부를 제공하고 국토교통부가 설계, 시공 일체를 담당한다.

한옥교실은 서울정수초등학교 기존 교사시설과 연결되도록 설계안을 구성했고, 도서관으로 사용하는 지상 2층의 본채와 특별활동에 사용하는 단층의 사랑채, 그리고 전체를 연결하는 주 통행로인 전면 회랑으로 구성된다.

한옥교실의 계획안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 등 학교 구성원과 서울시교육청 담당부서, 한옥 전문가들이 TF팀을 구성해 완성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한옥교실이 현재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교육현장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 전통건축을 일상적으로 만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목재를 사용하는 건강한 교실, 편안한 좌식 공간, 마당과 가까운 열린 도서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정수초등학교 한옥교실은 한옥기술 전문가와 학교 구성원이 함께 구상한 결과물이다. 완공 후 활용성과 교육효과에 따라 향후 서울 관내 교육시설에 한옥건축 도입, 확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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