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의료진 대상 위질환 치료 정보 제공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대웅제약 /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 (111,600원 ▼700 -0.62%)은 24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의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 캠페인(WE CARE Campaign)'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케어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온라인 시리즈 강의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NSAIDs로 인한 위궤양의 예방 및 치료를 비롯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장 손상에 대한 효과적인 소화기약제 병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는 24일 오후 1시를 시작으로, 3월 3일, 10일, 19일 총 4차례 진행한다. 강의 주제는 △김용성 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교수의 'NSAIDs 유발 소장손상 기전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이용' △심기남 이화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NSAIDs로 인한 위질환(Gastropathy)의 예방과 치료' △이종영 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 교수의 '순환기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과 치료' △이준행 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의 '위장관 손상시 소화기 약제 계열별 치료전략'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온라인 라이브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하며 '닥터빌'에 접속해 사전 강의신청이 가능하다. 라이브 강의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VOD다시보기를 통한 시청도 가능하다.

이창재 대웅제약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 손상 예방과 치료에 관한 가이드라인과 전문가의 최신지견을 제공해 의료진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이로 인해 NSAIDs 등의 약제로 인해 위장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