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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라운지·휴게텔 폐쇄…"심각땐 열차운행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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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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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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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한국철도·SR·도로공사 잇따라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뒤 첫 출근일인 24일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 돼 출입 공무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된 뒤 첫 출근일인 24일 정부세종청사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가 설치 돼 출입 공무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단계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철도·도로 분야에서도도 잇따라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각종 방역 대책을 내놓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철도(코레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해당 사업장에 대해 방역·소독하고 다음날까지 해당 사업장을 폐쇄키로 했다. 또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결원이 발생하면 매표창구 일부 폐쇄는 물론 열차도 감축 운행할 계획이다.

한국철도는 이미 위기 단계 '경계'에서도 심각 수준에 준해 방역에 집중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위기 대응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철도는 열차 운행 전후 소독은 물론 모든 열차의 기지입고 때 추가 방역(KTX는 1일 평균 4.5회 소독), 역사와 고객 접점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매일 2회) 했다. 역무원 등 고객 접점 직원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전 직원에 대한 발열체크를 매일 3회씩 하고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선제적으로 심각단계로 대응력을 높여왔지만 엄중함을 깊이 인식해 확산 방지에 작은 틈도 없도록 강력한 대응태세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RT(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도 열감지카메라 확대 설치는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열차 감축 운행을 검토키로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41개에 달하는 화물차 라운지와 휴게텔을 잠정 폐쇄키로 했다. 화물차 라운지와 휴게텔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도고공사가 이를 폐쇄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도로공사는 이미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졸음쉼터(양양) 1곳을 폐쇄 조치했다. 또 확진자가 거쳐갔던 문경(양평방향)·치악(춘천방향)·공주(대전방향)·칠곡(서울방향) 휴게소에 대해서는 일시 폐쇄 뒤 방역·소독을 마쳤다.

도로공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내부 회의 등을 거쳐 전국 요금소(톨게이트)의 유인차로(수납원이 요금을 받는 차로)를 폐쇄하고 하이패스 차로로만 이용토록 운전자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지난달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책반과 점검반으로 구성된 특별대책반을 24시간 가동 중이며 전국 195개 휴게소 근무인력에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체온계 등을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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