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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기반 야3당 합당…공동대표에 김정화·유성엽·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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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 이세윤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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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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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환 대안신당, 손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2020.2.24/사진=뉴스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3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합당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경환 대안신당, 손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2020.2.24/사진=뉴스1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24일 합당을 선언했다. 통합정당을 이끌 3인의 공동대표는 각각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 유성엽 대안신당 통합추진위원장, 박주현 평화당 통합추진특별위원장이 맡는다.

각 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각각 최고위원회의 등을 열어 지난주 합의한 3당 합당안을 의결한 데 이어 손학규 바른미래당·최경환 대안신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명의로 합당 선언문을 발표했다.

손학규 대표는 3당 대표 합당선언문에서 "이제 중도통합 정당이 국민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적 열망을 가슴에 품고 흔들림 없이 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구태 이념 정치와 지역주의의 사슬을 끊어내고 실용주의 중도 개혁 정치의 한 길을 손잡고 함께 나아가겠다"며 "통합된 국민의 힘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막판까지 통합에 이견을 보였던 손 대표는 지난 20일 당 대표직 사임과 평당원으로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최경환 대표는 "집권여당의 독선과 오만은 극에 달해 있고, 수구 보수세력은 '도로 탄핵 정당'으로 재집결했다"면서 "거대양당은 권력 다툼에 눈이 어두워 생존의 기로에 선 우리 국민의 처절한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타파 의지를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정치 구조 개혁은 중도통합 정당에 주어진 역사적 사명"이라며 "통합당은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정치, 국익과 안보를 굳건히 수호하고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정치를 국민 여러분 앞에 다짐한다"고 약속했다.

3당은 이날 합당 실무절차를 위한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어 당명 등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정당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3당의 합의에 따라 통합정당은 3당 대표가 1인씩 추천하는 3인으로 공동대표를 선출하되 그 중 바른미래당이 추천하는 공동대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합당의 대표로 등록하기로 했다.

통합정당은 20명의 의원으로 교섭단체를 구성할 전망이다. 현재는 바른미래당·대안신당·평화당 의원 등이 참여한 공동 교섭단체 '민주통합의원모임'으로 21명의 의원들이 활동 중이나 공동 교섭단체에 참여 중인 이용주 무소속 의원은 통합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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