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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황교안, 선거운동보다 종로서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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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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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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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직자에게 메모를 전달하고 있다. 2020.2.24/뉴스1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직자에게 메모를 전달하고 있다. 2020.2.24/뉴스1
MT단독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대면 접촉 위주의 기존 선거운동 대신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비상사태를 맞아 서울 종로구 주요 시설을 소독하는 등 실제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취지다.

방역 활동은 코로나19 검사에서 황 대표가 음성이 나오면 본격화될 예정이다.

(☞본지 2월24일 보도 [단독]'확진자 접촉' 심재철-전희경, 코로나19 검사 참고)

24일 통합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부터 기존 대면접촉 위주의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하고 방역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며 국민적 불안이 고조되자 주민을 만나 인사 나누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하지 않는 추세를 반영했다.

대신 황 대표가 소독 약통 등을 메고 서울 종로구 다중이용시설 등 방역이 필요한 곳을 다니며 구석구석 방역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지역 활동을 계획했다.

통합당 관계자는 "지금은 우한 코로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다"며 "당장 선거운동이 중요한 게 아니라 통합당이 앞장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식으로 국민들께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제21대 총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사실상 여야의 선거운동은 중단된 상태다.

통합당은 황 대표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후보들이 방역활동 등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가적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선거운동 대신 방역운동을 하는 셈이다.

다만 황 대표의 종로 방역활동은 코로나19 확진 여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이후부터 진행된다.

통합당은 이날 황 대표를 포함한 주요 당직자 대다수에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재철 원내대표와 전희경 대변인, 곽상도 의원 등이 지난 19일 국회 토론회에서 함께 했던 인사가 22일 확진자로 판정받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해당 인사와 접촉이 있었던 모든 주요 당직자의 감염 여부를 의료기관에서 검사하도록 하는 절차를 안내했다"며 "저 또한 오늘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절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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