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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나거나 호흡기 안 좋으면? 정부 "출근·등교 자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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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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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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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울산시 북구 한 대형마트에 1인당 30매씩 판매하는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구입한 시민이 마트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24일 오전 울산시 북구 한 대형마트에 1인당 30매씩 판매하는 마스크와 생필품 등을 구입한 시민이 마트를 나서고 있다. /사진=뉴스1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학교나 직장에 가지 말고 우선 집에서 경과를 관찰해달라는 방역당국 권고가 나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국민 예방수칙을 일괄 개정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전날 정부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조치다.

중대본에 따르면 일반 국민은 손 씻기, 기침예절을 지키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의료기관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 많은 곳은 방문을 자제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은 피해야 한다.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등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하거나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은 등교·출근을 하지 말고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중대본은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3~4일간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권고한다"고 했다.

만약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해야 한다. 선별진료소 명단은 보건복지부나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대본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는 사람에게 외출 또는 다른 방문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격리조치 중인 사람은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지시를 따르고 자가격리 수칙도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천지대구교회 집회에 참석한 신도는 자가격리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등에 문의한 뒤 지시에 따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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