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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에 카카오키즈, 전 직원 재택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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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심각'에 카카오키즈, 전 직원 재택근무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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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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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키즈 로고 / 사진제공=카카오키즈
카카오 (47,500원 ▼1,500 -3.06%) 자회사인 카카오키즈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자구책으로 한시적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키즈는 이날 김정수·김민철 대표이사 명의로 "(코로나19 사태가) 현재 위기경보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크루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한시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카카오키즈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경우 즉시 실시하고 곧장 재택근무에 들어가기 어려울 경우에는 출근 뒤 재택근무를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

재택근무가 불가할 경우 △출퇴근시 택시 이용 △마스크 필수 착용 △출근과 동시에 손 소독 △재택근무 준비 후 자발적 퇴근 등을 권고했다. 택시비는 재택근무 기간 동안 계속 지원한다.

재택근무 시행 기간은 정부 방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카카오키즈는 "정부에서도 위기상황을 인지하고 빠른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바, 엄중한 위기 속에 회사도 외부의 위험을 철저히 조심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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