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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우한, 코로나19 완치자도 2주 격리 "양성 반응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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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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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7일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중국 후베이(湖北) 우한(武漢)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들에 대해서도 14일간 격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환자 일부에게서 다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치료통제센터는 지난 22일 웨이보(微博)를 통해 "코로나19에서 회복해 퇴원한 환자들도 모두 지정된 장소에 2주간 격리돼 의학적 관찰을 받게 된다"고 발표했다.

중국 당국은 현재 Δ정상 체온이 3일 이상 계속되고, Δ호흡기 질환 증상이 현저하게 개선됐으며, ΔCT 촬영에서 폐 상태가 개선되고, Δ최소 하루 간격으로 진행한 2차례 핵산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오는 4개 기준을 충족한 코로나19 환자들을 퇴원시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에선 코로나19 회복 기준에 부합해 퇴원했던 환자가 9일 만에 다시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재입원하는 일이 발생했다.

후난(湖南)성 창더(常德)에서도 코로나19 검사에서 2차례 음성 반응을 보여 지역 병원 격리 해제됐던 여성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선 퇴원 환자의 대변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우한 화중(華中)과기대학 부설 퉁지(同濟)병원의 자오젠핑(趙建平) 주임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외견상 회복된 환자들이 재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 "위험하다"며 "다른 사람들을 (바이러스에)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집으로 보낼 순 없다"고 주장했었다.

SCMP에 따르면 광저우 제8병원 전염병학과 책임자 차이웨이핑은 "퇴원 환자들에게도 여전히 바이러스나 그 유전자 파편이 남아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여기에 전파력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 코로나19는 새로운 병원체이기 때문에 아직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완치 판정자들의 폐를 CT 촬영해 보면 염증은 줄어든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재발로는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18일 코로나 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체육관에 설치된 칸막이가 쳐진 임시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경증환자들을 점검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18일 코로나 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의 체육관에 설치된 칸막이가 쳐진 임시병원에서 의료진들이 경증환자들을 점검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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