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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신천지 부적절 행위 수수방관"-환구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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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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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경찰들이 펜스를 치고 있다.. 2020.2.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주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대회에서 경찰들이 펜스를 치고 있다.. 2020.2.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중 '슈퍼 전파자'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지자 중국 언론은 종교 단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4일 '신천지'에 대해 보도하며 "한국 정부는 종교 단체의 부적절한 행위에도 관여하지 않고 손을 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이단으로 분류된 신천지가 정계와 손잡고 몸집을 키우고 있다"며 "그 과정에서 교인들에게 사직, 이혼 등을 권유하며 가정을 파탄내기도 하지만 어떠한 제재도 없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또 지난 주말 서울시의 '집회 금지' 방침을 어기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연 전광훈 목사도 언급했다.

환구시보는 "전광훈 목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 금지 방침을 어겼고 심지어 집회에서 감염돼도 상관 없다는 망언을 했다"고 꼬집었다.

신문은 이어 "한국에는 수많은 단체가 있고, 그 중 어떤 단체는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며 "일부 정치인들은 선거를 위해 이들의 부적절한 행위를 눈감아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환구시보는 마지막으로 "사이비 종교인 신천지가 한국에서 활개치는 이유는 종교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그들을 억제할 실정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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