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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케이뱅크' 이끌 구원투수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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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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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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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CI / 사진제공=케이뱅크
케이뱅크 CI / 사진제공=케이뱅크
자본 확충에 난항을 겪으면서 위기에 빠진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구원투수 물색에 들어간다. 오는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첫 회의를 개최하고 차기 행장 선임 작업에 착수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 임추위는 26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4차례 추가 회의를 연 뒤 3월 중순까지 차기 케이뱅크 행장 단독 후보자를 선정한다. 임추위가 추천한 내정자는 3월 말 케이뱅크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임기를 시작한다.

케이뱅크는 은행 임원들을 차기 CEO 상시 후보군으로 관리 중이다. 상시 후보군으로는 옥성환 경영기획본부장, 안효조 사업총괄본부장, 김도완 ICT총괄본부장 등이 있다.

핵심 주주인 KT와 관련한 인사들도 후보자로 거론된다. KT의 금융 계열사인 비씨카드 대표이사를 지내다 지난 14일 물러난 이문환 전 사장과 케이뱅크 출범을 이끌었던 김인회 KT 전 사장 등이다.

이 전 사장은 1995년 입사 이후 2017년까지 KT에 몸담은 인물이다. KT의 신사업개발과 전략기획, 기업사업부문 등 사업 전반을 경험한 '기획전략통'으로 꼽힌다.

김 전 사장은 2015년 KT금융컨버전스 TF팀장으로서 케이뱅크 출범을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다. 케이뱅크 출범 당시 KT의 정보통신기술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안을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심성훈 현 행장의 연임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면한 케이뱅크의 위기 상황이 심 행장의 경영능력 문제라기보다 대주주 이슈 등 외부요인 탓으로 불거졌다는 점에서다.

국회에 계류된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개정안 통과 이후 후속 작업을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단 점도 심 행장 연임 가능성에 힘을 보탠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의 독주 속 영업을 준비 중인 토스뱅크의 등장까지 인터넷은행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케이뱅크로선 당장 증자 이슈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위기의 케이뱅크를 구해낼 새 수장이 누가 될지 금융권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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