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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 봉쇄령' 일부 해제…한국엔 "우리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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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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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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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시가 한 달 만에 봉쇄령을 일부 풀었다. 시는 지난달 23일부터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시 외부로 나갈 수 없게 하는 이동제한을 실시해왔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4일 우한시는 웨이보(중국의 SNS)를 통해 우한에 갇혀 있는 외부인들 중에 격리 상태에 있지 않고 건강한 사람은 시를 나갈 수 있다고 공지했다. 또 이에 따르면 우한시민도 의료 목적 등 특정한 사유가 인정되면 시를 나갈 수 있다.

외부로 나가려면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고, 타지역으로 간 뒤에는 그 지역 당국을 통해 14일간 건강 상태를 확인받아야 한다.

코로나19가 확산해 지난달 23일 강경 조치를 내린 이후 우한시가 완화 정책을 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근 중국 당국은 완연히 꺾인 확진자 수치를 연일 공개하며 바이러스 통제에 대한 자신감도 보이고 있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하루 전 코로나19 확진자가 409명(누적 7만7150명), 사망자가 150명(누적 2592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후베이성에서는 348명 늘면서 5일 연속으로 새 확진자가 1000명 미만을 기록했고, 후베이 이외 지역 확진자는 11명에 불과했다.

중국의 추세와 달리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급증하면서 훈수를 두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 19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즈에서 쩡광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유행병학 수석과학자는 "한·일 양국은 중국의 3가지 경험에서 배울 점이 있다"면서 △확진자 최대한 빨리 입원시키기 △의심자 빨리 입원시키기 △가족 감염이 우려되는 자택격리 피하기 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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