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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클럽들 "맨시티, UEFA 외에 리그 중징계 필요... 강등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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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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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5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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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규정(구단의 수익에 맞춰 자금을 운용하도록 하는 규정) 위반으로 유럽축구연맹(UEFA)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리그에서도 징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단, 강등은 아니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24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규정을 어긴 맨시티에게 리그에서도 엄중한 처벌을 내리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강등은 원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UEFA는 지난 15일 FFP 규정 위반을 이유로 맨시티에 챔피언스리그 두 시즌(2020~2021, 2021~2022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벌금도 3000만 유로(약 395억원)를 부과했다.

맨시티는 아랍에미리트(UAE) 재벌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가 인수한 후 어마어마한 돈을 썼다. 특급 선수들 잇달아 영입했고, 빠르게 유럽 최정상 클럽으로 발돋움했다.

결국 이것이 독이 됐다. 구단주가 돈이 많은 것과 별개로, 맨시티는 수입 대비 지출이 컸고, FFP 위반 판결이 나왔다. 일단 맨시티는 항소한 상태다.

끝이 아니다. FFP 규정 위반은 프리미어리그에도 적용해야 한다는 구단이 나왔다. 디 애슬레틱은 "일부 클럽들은 맨시티가 시장을 흐렸다고 본다. 맨시티에 선수 이적에 많은 돈을 썼고, 시장에 거품이 끼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스 선수들과 코치들을 데려올 때도 많은 돈을 썼다. 이런 공격적인 영입에 다른 구단들도 피해를 입었다. 덩달아 많은 돈을 써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더했다.

이 구단들은 UEFA 징계와 별개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강등은 과하다고 본다.

디 애슬레틱은 "하부 리그 강등은 지나치다고 보고 있다. 맨시티는 충분히 좋은 팀이며, 경쟁력이 있다. 중동 자금이 들어온 것 자체는 긍정적이었다. 강등은 서커스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맨시티의 라이벌 구단들은 가혹한 처벌을 종용할 것이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이런 의견에 흔들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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