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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한국에 '여행 적색경보'…한국발 입경 금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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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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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왼쪽에서 두 번째) © AFP=뉴스1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 (왼쪽에서 두 번째) ©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한국에 '적색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2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자치정부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며 적색 여행경보를 발령하고 한국에서 오는 비(非)홍콩인의 입경을 금지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한국에서 가장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경북에서 돌아온 홍콩 주민들은 14일간 강제 격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날 밤 4개 항공편을 통해 홍콩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인 한국발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사가 실시된다고 SCMP는 덧붙였다.

이에 앞서 홍콩 관광업체 4곳은 3월 말까지 예정돼 있는 모든 한국 여행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한국에선 24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833명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8명이 사망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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