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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구·경북…코로나19에 맞서는 착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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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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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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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2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거리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급증한 지난 2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거리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유통·외식업계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위축된 전국 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지원품을 몰래 전달하는 등 주요 피해지역인 대구·경북을 돕는 착한기업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구·경북에 쏟아진 지원…10억원어치 기부·몰래 선행도


유통·외식업체들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대구지역에 10억원에 이르는 긴급구호품과 기부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사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구강청결제·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대구 시민에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사·간호사·방역요원 등에 우선 전달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대구·경북 지역에 지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방역물품, 긴급구호물품 등 지역사회 복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bhc치킨은 특별관리지역인 대구와 인접 지역 가맹점에 마스크와 손 세정제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품을 몰래 전달했다가 뒤늦게 기부 사실이 알려진 착한기업도 있다. e커머스 쿠팡은 지난 21일 대구시에 손세정제 2만1500병(500㎖)을 보냈다. 1억8000만원 어치다. 당시 쿠팡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지만 대구시장이 당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월세 23억·격려금 지원…가맹점 살리기 나선 프랜차이즈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가맹점 살리기에 나섰다.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은 전국 522개 가맹점에 총 23억원에 달하는 한 달 월세 전액을 지원했다. 1개 가맹점 최고 월세 지원금은 1690만원에 달했다. 월세가 저렴한 매장도 최소 300만원을 지급했다.

맘스터치도 전국 가맹점을 확진·심각·주의 등 3단계로 나누어 단계별 지원대책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으로 확인된 가맹점은 '확진'으로 분류해 자발적 휴점과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매출 피해를 위로하는 차원으로 소정의 격려금과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심각' 단계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선정한 지역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을 대상이며 소정의 물품 대금을 지원한다. 대부분 가맹점은 '주의' 단계로 분류해 본사 차원에서 위생관련 예방 점검을 철저히 지원하는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했다.

오비맥주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 급감을 겪고 있는 전국 주류도매사를 돕기 위해 주류구매대금 상환 기일을 연장하는 등 대규모 지원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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