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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막으려면 화장실 변기 뚜껑부터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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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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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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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쏙쏙] 변기 뚜껑 안 닫고 물 내리면, 칫솔도 더러워져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감염 막으려면 화장실 변기 뚜껑부터 닫아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오전 9시 기준 1146명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내 몸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평소 활짝 열어뒀던 변기 뚜껑을 닫아보는 것은 어떨까.



코로나19 대·소변으로도 감염되나?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중국에서는 소변·대변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어 화장실 이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이에 대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연구에 따르면 (감염 후) 시간이 지나면 대소변, 혈액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며 "화장실을 이용할 때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려야 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변기 뚜껑 안 내렸다간…칫솔에 세균 범벅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용변 후 물을 내리기 전 변기 뚜껑을 닫는 것만으로도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이 나의 위생뿐만 아니라 그 화장실을 사용하게 될 모든 사람과의 위생과 직결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변기의 물 내림 장치는 뚜껑이 열린 채 작동되면 화장실 안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도 변기 뚜껑으로 막아라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 리즈 의대 부속병원의 마크 윌콕스 교수는 물을 내릴 때 얼마나 많은 양의 물방울이 주변으로 튀는지 확인하기 위해 염색약을 풀어 물을 내리는 실험을 했는데, 물을 한 번 내릴 때마다 최대 50방울의 염색약이 변기 밖으로 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좌변기 뚜껑을 닫을 경우 대변에 들어 있는 장염균은 변기 주변에서 검출되지 않았지만 뚜껑을 열고 물을 내린 경우 좌변기 받침대 25㎝ 위까지 장염균이 검출됐다.

이로 인해 A형 간염이나 노로바이러스 등 전염성이 높은 질환의 예방 수칙으로 손 씻기 등 기본 생활 수칙과 함께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가 종종 거론되곤 한다.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된다면 변기 뚜껑을 잘 닫는 것도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큼 중요하다는 걸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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