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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북단 홋카이도서 코로나 '지역감염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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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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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60대 내과의…크루즈선과 관련 없는 2번째 사례"

일본 도쿄 시내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자료사진> © AFP=뉴스1
일본 도쿄 시내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 <자료사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최북단 홋카이(北海)도에서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추정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다.

NHK에 따르면 스즈키 나오미치(鈴木直道) 홋카이도 지사는 26일 기자회견에서 "홋카이도 하코다테(函館)에 사는 한 고령자가 어제(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내과 의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망자는 현지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확진자(소방관)을 진찰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로써 일본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일본에선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던 가나가와(神奈川)현 거주 80대 여성이 숨진 것을 시작으로 20일엔 80대 남녀 각 1명, 그리고 23일과 25일에도 각각 8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병원 치료를 받다 숨졌다.

이 가운데 20~25일 숨진 사람들은 모두 홍콩인 코로나19 확진자가 탔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객이었다.

25일 현재까지 일본에선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를 포함해 총 862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보고됐으며, 지역별로는 홋카이도가 35명으로 가장 많다.

이와 관련 홋카이도 교육위원회는 26일부로 도내 모든 공립 소학교(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임시 휴교령을 내렸고, 후생성은 홋카이도 측의 요청으로 현지에 집단감염 대책반을 파견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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