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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마감]'대유행' 공포가 짓누른 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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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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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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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사진=AFP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공포가 연일 증시를 짓누르고 있다. 기업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연저점을 다시 갈아치웠다.

26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79% 내린 2만2426.19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물론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감염이 세계 각지에서 확인되고 있는 가운데 뉴욕 증시가 연일 급락한 것이 투심을 냉각시켰다"며 "각종 이벤트 및 기업 활동이 지연되자 경제 악화에 대한 경계감이 퍼지며 다양한 종목들에서 매도세가 나왔다"고 해석했다.

또 인적, 물적 이동이 자제될 것이란 관측에 항공, 운수 서비스 및 해운 등 경기 민감 종목들도 크게 하락했다는 설명이다.

전일 미 뉴욕 증시에서 다우, S&P500, 나스닥 등 3대 지수는 2~3%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24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락했다. 미 질병통제센터(CDC)가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대유행)에 가까워졌다고 평가를 내린 것 등이 투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미 증시 충격은 아시아에도 고스란히 전해져 일본 증시뿐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대다수 내림세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83% 내린 2987.93에 장을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는 2.71% 내린 1890.60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4시41분 기준(한국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 대비 0.83% 내린 2만6669.43을 나타내는 중이다.

대만 자취엔 지수는 전일 대비 0.92% 내린 1만1433.62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 코스피 지수는 1.28% 내린 2076.77을 기록했다.

시드니에 기반을 둔 투자 전문업체 삭소 캐피털 마켓스의 엘리너 크리그 전략가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최종적인 영향은 현 단계에서 완전히 알 수 없다"며 "불확실성은 확신의 적"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세계 경제가 바이러스와 관련된 타격을 입으면서 투자자들은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 지켜본다"며 "투자자들은 추가 완화 조치에 베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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