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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사주 3000억원 소각하고 3년간 배당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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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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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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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서초사옥 전경 /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서초사옥 전경 /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이 배당을 확대하고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0~2022년 3개년 배당 정책을 확정하고, 자사주 일부 소각 방침을 확정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주당 2000원 수준이었던 배당이 관계사 배당수익의 60% 수준임을 감안해 매년 경영여건 등을 반영해 70% 수준까지 재배당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배당 예측 가능성과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관계사 배당 규모의 변동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주주환원에 대한 방침 및 시장의 기대 수준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점진적으로 배당이 확대될 것이라는 게 삼성물산 측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보유 중인 자사주 중 주식매수청구에 따른 자사주 취득분 280만주(약 3000억원 규모)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제니스 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정병석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전 노동부 차관),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등 사외이사 후보 3명을 신규 선임했다.

제니스 리 후보는 금융·통신·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국내외 기업에서 실무 경력을 보유한 전문 경영인 출신이다.

정병석 후보는 노동부 차관 출신의 고용·노동정책 전문가로 2015년부터 삼성물산 거버넌스위원회 외부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업지배구조에 깊이 있는 조언을 제시해왔다.

이상승 후보는 공정거래·기업지배구조 및 경제정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이사회 자문기구인 거버넌스위원회 외부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삼성물산은 이와 함께 거버넌스위원회를 이사회 산하 CSR위원회와 통합해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또 이사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물산은 주주 및 시장과 소통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중 1명 이상을 주주권익보호 담당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윤창현 이사가 기존 주주권익보호 담당위원으로 활동했다. 주주총회 이후 후임 담당위원을 선임하고 필립 코쉐 이사와 함께 활동하게 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주총부터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의 주주총회 참여를 원활하게 하고 의결권 행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이사회 중심의 선진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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