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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합참의장 "코로나19 심각…한미연합훈련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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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이상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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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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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마크 밀리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를 이유로 3월초로 예정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연기 또는 축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타임스에 따르면 밀리 합참의장은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 "코로나19는 매우 심각한 것(very serious thing)"이라며 "한국 군과의 연합훈련을 연기할지, 수정할지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밀리 합참의장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의 최종 권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도 지난 24일 워싱턴D.C.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한미연합 군사훈련의 축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앞서 주한미군은 경북 칠곡군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 소속된 병사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 국방부는 코로나19를 이유로 한국 여행을 제한했다.

미 국방부의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이날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한 성명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여행 보건 공지에 따라 코로나19와 연관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국방부의 꼭 필요하지 않은 한국 여행을 모두 제한한다"며 "이는 즉각 효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여행 제한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당국 아래 모든 군·민간인·계약업자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CDC는 한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한국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높이고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3단계 경고 대상 국가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과 한국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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