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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묶은 한은, '금중대'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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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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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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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총한도 5조원 확대…도소매·여행 등 중소기업 운전자금 대출 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서울 태평로 한은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27일 서울 태평로 한은본관에서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코로나19 피해업체 지원을 위해 금융중개지원 대출 프로그램 카드를 꺼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7일 서울 태평로 한은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금융중개지원대출 개편방안을 의결했다. 한은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해 시중은행에 연 0.5~0.75%의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는 제도다. 대출 총한도는 기존 25조원에서 30조원으로 확대했다.

한은이 사전에 지원대상 대출의 요건을 정하고, 은행은 개별 기업을 심사해 자율적으로 대출을 결정하는 구조다.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을 확대를 유도한다.

이번에 확대된 대출한도 5조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대출에 활용된다. 한은이 은행이 취급한 대출실적에 대해 50%를 지원한다.

늘어난 한도 5조원은 서울 1조원, 지방 4조원으로 배분되며 업체당 대출 한도는 10억원(은행대출 기준 2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영위 기업, 중국으로부터 원자재·부품 조달 및 대중국 수출 애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제조업체 등이다.

내달 9일 대출 취급분부터 적용되며, 지원기간은 오는 9월말까지다. 한국은행의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0.75%다.

한은은 "중소기업의 자금가용성 확대(은행대출 기준 최대 약 12조원) 및 이자부담 경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 및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은은 금중대 중 중소기업대출안정화 프로그램 여유한도를 이용해 창업기업 및 일자리창출기업에 1조원(은행대출 기준 2조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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