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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성모병원서 시어머니 간호한 SK텔레콤 여직원 등 4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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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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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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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내원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선 26일 서울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내원객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사진=뉴스1
은평구에서 또 다시 추가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은평구는 27일 "이 중 3명은 한가족이며 1명은 시아버지의 요양보호사"라고 밝혔다.

은평구에 따르면 손모씨(여, 73년생)는 SK텔레콤 을지로 본사 직원으로 은평성모병원에 입원했던 시어머니(여, 37년생)를 병간호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25일 증상이 있어 회사출근을 하지 않고, 시립서북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손씨의 시어머니인 홍모씨(여, 37년생)는 은평성모병원에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입원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20일부터 약간의 콧물이 나고 수술 후 몸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또, 시아버지인 박모(남, 35년생)씨는 23일부터 오한, 인후통, 콧물 등의 증상이 있었고, 박씨의 요양보호사인 정모씨(여, 54년생)는 박씨의 요양을 위해 매일 가정을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4명 모두 2월 25일 시립서북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손씨와 정씨는 고대구로병원으로 박씨와 홍씨는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확진자 가족 자택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이동동선은 추후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방역을 실시하고 세부 이동동선을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월 1일부터 은평성모병원 및 서울재활병원에서 입‧퇴원한 주민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견시 병원을 방문하기 전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해당 자치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은평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02-351-8640~1)로 우선 연락 후 진료를 받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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