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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신천지 측, 7만 교육생 명단 미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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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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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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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3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대구 대명동 신천지대구교회 앞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신천지 측에서 7만명이 넘는 교육생에 대한 명단을 정부에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신천지 교육생 명단은 확보하지 못했다"며 "오전 질본측으로 명단을 제출토록 다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26일 21만2000여명의 신천지 교인 명단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현재 지자체가 입수한 명단의 교인 숫자와 차이가 있어 전수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신천지 본부 강제조사를 통해 신천지 측에서 도 연고 교인 명단을 확보했다. 이 지역 신도는 3만3582명이고, 16일 과천예배 참석자는 9930명이었다. 여기에는 지난 9일과 16일 대구예배에 참석한 35명도 포함됐다.

하지만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밤 SNS를 통해 "조금 전 질본이 신천지에서 받았다는 경기도 신도 명단을 받았는데 3만1608명"이라며 "이는 전날(25일) 경기도가 신천지에 가서 강제조사해 확보한 명단보다 1974명이 적다"고 밝혔다.

이어 "왜 차이가 나는지, 중복 또는 누락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차관은 "신천지 측에서 교육생들은 아직 신도가 아니라는 등 다양한 이유를 말하며 명단 제공이 어렵다고 했다"면서도 "다시 이 부분에 대해서 명단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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