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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횡령' 무혐의…'쪼개기 후원' 계속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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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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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불법 정치자금 일부 횡령 혐의

황창규 KT 회장. (KT제공) 2019.11.7/뉴스1
황창규 KT 회장. (KT제공) 2019.11.7/뉴스1
(서울=뉴스1) 손인해 기자 = 황창규 KT 회장이 국회의원들에게 제공한 불법 정치자금 일부를 횡령했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쪼개기 후원금' 의혹은 계속 수사한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지난해 12월13일 횡령 혐의를 받는 황 회장과 KT 전현직 임직원 7명에 대해 '혐의 없음' 결론을 내렸다.

앞서 지난해 2월 KT새노조는 "일부 임원이 국회의원 일부가 반환한 불법 정치자금을 반납하지 않고 횡령했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쪼개기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이다.

황 회장 등은 2014년 5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법인자금으로 상품권을 사들인 뒤 일정수수료(3.5~4%)를 떼고 현금화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 수법으로 비자금 11억5000여만원을 조성해 불법 정치자금 후원에 쓴 혐의를 받는다.

이밖에 황 회장은 2014년 취임 이후 전직 정치인 포함 14명을 경영고문으로 위촉해 20억여원의 보수를 지출하고 각종 로비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또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광고감독 차은택씨의 측근을 채용하고 회삿돈 수십억원을 관련 업체에 몰아줬다는 의혹으로도 지난 20일 검찰에 추가로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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