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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파견 의사 최대 55만원 지원…중국인 입국금지는 아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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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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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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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19일 서구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구·경북지역에 다수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19일 서구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보건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정부가 대구에 파견된 의료진을 위한 경제적 보상책을 마련하고, 부족한 병상도 이달 말까지 811개로 확대한다.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에 대해선 여전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총 811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전담병원도 확대한다. 지역 내 음압병상 26개(13개소)와 안동·포항·김천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공공병원 354병상도 추가로 지정한다.

경증환자는 간염병 전담병원으로, 중증환자는 국가지정음압병상 등으로 신속히 이송하고 대남병원에서 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60명은 순차적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로 옮기기로 했다.


대구 파견 의료진 지원금 제공 의사 일 최대 55만원, 간호사 30만원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 중구보건소 관계자가 남산동의 한 어린이집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9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0일 오후 대구 중구보건소 관계자가 남산동의 한 어린이집 내부를 소독하고 있다. / 사진=사진부 기자 photo@

군인·공보의·공공기관에 대해서는 위험수당을 제공하고 민간 인력은 메르스 당시 인건비 정산에 준해서 지급한다.

군인·공보의·공공기관 의료진은 특별재난지역 활동수당으로 의사는 하루 12만원, 간호사는 7만원이 지급된다. 민간에서 파견된 의사들은 45만원에서 55만원을, 간호사는 30만원을 일당으로 받는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의료인들과 그 소속기관들이 대구시를 위해 의료인 파견 결정을 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파견에 임하시는 의료인력 당사자들과 파견 결정을 승인해준 소속기관 모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 "중국인 전면 입국 불필요해…이미 사실상 국내 유입억제 효과있어"



발열 체크 받는 중국인 유학생들 / 사진제공=뉴시스
발열 체크 받는 중국인 유학생들 / 사진제공=뉴시스

현재 외교부에 따르면 영국 이스라엘 등 40여개의 국가 및 지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금지나 입국절차 강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은 "안타깝고 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방역 역량으로 대응하고 있는데도 외국에서 이런 조치들을 취하고 있는 것은 과도하다"고 했다.

하지만 중국인 입국 전면금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반대 입장을 유지했다. 이 차관은 "제주도 무사증 입국제도 중단, 사증심사 강화 등으로 중국인 입국자가 80% 이상 급감해 1일 1800명 수준"이라며 "이미 사실상 유입억제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외부 유입보다 국내 요인이 지역전파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현재 국내외 상황 종합해 보면 지금 상황에서 추가로 차단 조치를 시행하는 것보다는 지역전파 완화 전략이 더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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