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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없앤 졸업·입학식…"유튜브 축사에 학사 안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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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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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총장들 영상 메시지로 축사
수강신청 요령·학과 안내도 온라인으로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대학 졸업식와 입학식이 열리지 않는 가운데 축사나 학교 생활 안내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며 '비대면' 행사가 대학가 신풍경으로 자리잡았다. 유튜브 영상으로 수강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코로나 예방수칙까지 담는 대학도 있다.

27일 대학가에 따르면 다수의 대학이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지 않는다. 대신 강당이나 캠퍼스에서 진행하던 행사를 온라인으로 옮겼다. OT 등을 통해 알려주던 학교 생활 요령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총장들의 축사를 영상으로 전한 대학들이 눈에 띈다. 고려대와 국민대, 동국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총장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통해 축하를 전했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코로나19로 국민보건에 비상이 걸렸다"며 "그럼에도 총장으로서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를 전하고자 영상으로나마 만남을 가진다"고 말했다.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도 영상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여러분과 학부모에게 뜻깊은 졸업식을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은 "졸업과 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김우승 한양대 총장은 "영상으로 졸업을 축하하게 돼 미안하고 안타깝기만 하다"며 "누구보다 졸업생 여러분이 가장 속상하고 아쉬울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도 "크고 작은 난관을 이겨내고 영예로운 고려대 학위를 받게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 밖에 임홍재 국민대 총장도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한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잊지 말고 모교에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학생들도 조용한 졸업식을 치르고 있다. 떠들벅적한 행사가 사라진 대신 학생회관이나 동산 등 추억이 어린 교내에서 소수의 가족, 친구들과 셀카를 찍는 등 '소규모' 졸업식 바람이 불고 있다.

◇입학 축하 행사도 온라인으로…학교생활 '유튜브'로 안내

졸업식뿐만 아니라 새내기를 위한 행사도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이화여대는 신입생 환영 프로그램 '웰컴 투 이화(Welcome to Ewha)'를 오는 28일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방영한다. 졸업생 MC의 진행으로 재학생들과 함께 대학생활 이야기를 나눈다. 김혜숙 총장의 축하 인사도 함께한다.

주로 OT(오리엔테이션)에서 선배들에게 배우던 수강신청 방법이나 학교 생활 요령도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다. 동국대는 학교 포털 접속 방법과 수강신청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띄웠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잦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국민 예방수칙을 함께 넣었다.

동국대 관계자는 "아직 학교생활이 낯선 새내기들인 만큼 영상을 통해 학교 생활요령을 미리 안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입학식을 취소한 대신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고려해 4월 이후 소규모로 입학 축하 행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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