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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신천지 교인 646명 중 유증상자 34명…27명은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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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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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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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오전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코로나19 제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21일 오전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코로나19 제주 첫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주도 내 신천지 교인 747명 중 유증상자가 34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27명에 대한 코로나19(COVID-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7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합동 브리핑에서 "26일 완료한 긴급 전화 문진 결과, 제주에 주소지를 둔 신천지 교인 646명 중 도내 유증상자는 34명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증상자 34명 중 27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완료했고, 결과는 모두 음성이다"며 "나머지 유증상자 7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한 사람은 2명으로, 모두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들을 포함한 무증상자 529명에게는 자가 격리가 권고됐으며 앞으로 2주간 능동감시가 이뤄진다.

원 지사는 "신천지 측의 협조로 조사가 원활히 이뤄지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43명은 빠른 시일 내에 소재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에서 발생한 확진자(1257번)가 제주 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제주도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파악한 결과 역학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1257번째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5일 전에 제주에 머물렀기 때문에 제주에서 바이러스를 전파시켰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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