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부산 지역 신천지 신도 중 소재 불명자에 대한 신속 추적을 위해 부산경찰청과 각 경찰서 등 전 경찰관서에 신속대응팀을 편성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수사·형사 등 부서 수사요원으로 각 경찰서에 10∼20명 총 288명으로 구성한다.
부산경찰청은 부산시와 구·군으로부터 실시간 소재 불명자에 대한 자료를 받은 후 2인 1조의 추적팀이 주거지를 방문하거나 소재 탐문, 위치추적을 통해 소재를 확인하고 부산시 등에 통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지역 신천지 신도는 1만4521명으로 추정하며 이 중 소재 불명자가 확인되는 대로 경찰이 소재 조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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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신천지 신도 소재 파악 신속대응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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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노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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