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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세 신천지 이만희는 어디? ①사망설 ②코로나설 ③칩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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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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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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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 /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신천지예수교(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 /사진=신천지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COVID-19) 확산의 중심에 있는 신천지예수교(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을 검사·격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인들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는 가운데도 이 총회장은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는 상황이다.

손수호 변호사는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신천지가 큰 비난을 받으며 최대 위기인 것 같은데, 교주 이만희 총회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손 변호사는 이 총회장이 직접 나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주가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하고 신도들에게 적절한 메시지를 보내야 이게 전파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총회장이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도 제기했다. 빠른 소재 파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손 변호사는 "문제의 청도 대남병원에서 열린 형의 장례식에 참석했다면 격리 대상자이고, 감염 여부 확인 대상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신천지를 추적했던, 조금 전 출연한 윤재덕 소장은 (이 총회장이) 숨어서 코로나 문제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거나 아니면 친형 장례식 참석 후에 감염 의심 상태 또는 감염 상태로 숨어 있는 중 아니겠냐는 짐작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회장은 1931년생으로 우리나라 나이로 90세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고령의 나이가 사망률을 높이는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손 변호사는 이 총회장의 행방에 대해 3가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미 사망 △건강 문제로 어딘가에서 치료 △국내 모처에 칩거 등이다. 손 변호사는 이 총회장이 사망했을 가능성은 작다고 보면서 치료설과 칩거설의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지난 25일 이 총회장은 신천지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정부에 적극 협조해 왔다"며 "특히 대구교회 성도님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 총회장의 이런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천지 교인들은 방역당국과 연락이 닿지 않아 비판을 받는 상황이다.
한편, 이날 신천지 총회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현재 건강하게 잘 계신다"며 "때가 되며 나와 기자회견이든 뭐든 해서 입장을 표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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